이더리움 클래식 코인에 관하여 알아봅시다.
1.이더리움 클래식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하드포크 이후에 시작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2013년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을 중심으로 개발이 시작된 분산형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은 자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및 분산 앱(DApp)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토큰인 이더(ETH)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2016년 6월, 이더리움은 하드포크를 실시하여 단순히 "이더리움"이 아닌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이라는 분기된 블록체인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하드포크는 이더리움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해킹 사건을 처리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이더리움 DAO는 분산형 자체 조직으로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투자 펀드였습니다. 그러나 해커들이 이더리움 DAO 시스템에서 약 3.6백만 이더를 탈취하는 해킹을 성공시켰습니다. 이에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하드포크를 통해 피해 금액을 복구하고자 했지만, 일부 참여자들은 이더리움의 탈중앙성과 블록체인의 불변성을 지키기 위해 하드포크에 반대하고자 했습니다. 이들은 이더리움 클래식을 만들어내고 이더리움과는 별개로 발전해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하드포크 이후도 계속해서 개발과 커뮤니티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및 사용자들은 이더리움 클래식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하고 분산 앱을 실행하는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독자적인 토큰인 ETC(이더리움 클래식)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더리움과는 다른 발전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는 별개로 독립적인 블록체인으로서의 위치를 갖고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분산 앱 개발, 스마트 계약, 탈중앙화 금융 등의 분야에서 이클래식은 자체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이 기대됩니다.
2.이더리움 클래식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더리움 클래식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필수 분기체인: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 하드포크 이후의 분기된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의 오리지널 사슬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는 다른 발전 경로를 가지며, 탈중앙화와 분산화를 강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분산 애플리케이션 (DApp) 실행: 이더리움 클래식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하는 분산 앱(DApp)을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 머신 환경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3.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 이더리움 클래식은 탈중앙화 금융(DeFi) 시스템의 구축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하여 플랫폼을 구성하면서 중간 역할을 최소화하고,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분산 거래소, 예금과 대출 플랫폼, 스테이킹과 디파이 등의 서비스가 이더리움 클래식을 기반으로 구축될 수 있습니다.
4. 합의 알고리즘 다양성: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는 다른 채굴 알고리즘인 Ethash를 사용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PoW(작업 증명) 기반의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며, 채굴자들에게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는 분기된 블록체인으로써, 독자적인 기술적 특성과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탈중앙화와 분산화를 강조하며, 개인의 데이터와 자산을 보호하고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계속해서 발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이더리움의 전망은?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분기 버전으로, 원래는 이더리움과 동일한 블록체인이었지만, 2016년 DAO 해킹 사태 이후 분기되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DAO 해킹 사건이란?
DAO 해킹은 2016년에 발생한 이더리움 기반 분산 자율 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해킹 사건을 의미합니다.
DAO는 참여자들이 스마트 계약을 통해 자금을 투자하고, 자금들을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이익을 나누는 분산 자율 조직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계약 기능을 기반으로 작동되었습니다.
그러나 DAO 해킹은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의 취약점을 악용하여 발생하였습니다. 해커는 이 취약점을 이용하여 DAO 계약 내부에 포함된 코드를 조작하여 약 3.6백만 이더(ETH)를 도용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시가총액 기준으로 약 6억 달러에 달하는 큰 규모의 해킹 사기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에서 큰 파동을 일으키고,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분기하여 이더리움 클래식이 탄생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이더리움 클래스틱은 DAO 해킹 사태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작은 커뮤니티와 개발자 생태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더리움의 업데이트와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클래식이 현재와 같은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더리움 클래식은 꾸준히 개발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기업과 조직들이 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더리움 클래식은 합의 알고리즘을 적용하지 않는 것에 대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이 일부 개발자들과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클래식은 앞으로도 자체적으로 발전 및 업데이트를 이루어나가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더리움과 비교하였을 때 명확한 경쟁 우위를 점하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발자들이나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클래식에 대한 전망을 평가할 때에는 위험 요인과 장점을 모두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